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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체외진단 장비공급
작성자 : 노스퀘스트() 작성일 : 2019-10-28 조회수 : 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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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체외진단 장비공급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스타는 인체의 미생물 감염여부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장비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 1369병상의 규모로 단일 건물 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대표 병원 중 하나다. 

아스타 관계자는 “해외제품보다 손색이 없는 성능에도 불구하고 국내 메이저 병원 납품실적이 없어 의료용 진단기기 영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제적 수준의 미생물 분리동정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당사 장비를 납품해 장비의 국제적인 수준과 기술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같은 국내 주요 병원에 진출이 이어짐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매출액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말디토프 시스템을 이용한 미생물 동정장비는 최신의 체외진단시스템으로 정확한 병원체 판독 뿐 아니라 심각한 미생물 감염병 확대의 조기 예방도 가능하다.

국내 주요 대형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본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미생물 검사를 위한 질병 진단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체기술로 생산된 아스타의 마이크로아이디시스는 기존의 미생물 동정 방식에 비해 경제성, 소요시간, 업무절차 등에 혁신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타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상급 병원을 포함한 병원시장에서 경쟁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슈퍼박테리아 등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항생제 내성 여부에 대한 임상 연구도 국내 주요 병원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진단검사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타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행재단과 삼성서울병원 BMCC(바이오의료지원중계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의료기기 지역연계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아스타 제품의 시장 확대 및 신속한 혈액배양키트(SepsiPrep Kit)에 대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시작했다.

컨설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에 아스타 장비를 설치하고 테스트해 실제 병원 임상현장에서의 의사, 임상병리사 등의 피드백을 아스타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학병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면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더욱 키울 수 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과 공동개발해 올해 초 식약처 승인이 완료된 혈액배양키트(Sepsi-Prep Kit)에 대한 실제 사용 의견을 수집하게 돼 매출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62300385885159&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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